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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광주시 “붕괴 아파트, 전면 철거 뒤 재시공 검토”

등록 2022-01-13 11:26수정 2022-01-13 15:47

사고 수색 3일차
무인 굴삭기·구조견 투입
실종자 수색·적치물 제거 계획
13일 오전 이용섭 광주시장(가운데)과 고민자 광주소방본부장(왼쪽), 민성우 현대산업개발 안전경영실장(오른쪽)이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실종된 노동자 6명 구조계획을 밝히고 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13일 오전 이용섭 광주시장(가운데)과 고민자 광주소방본부장(왼쪽), 민성우 현대산업개발 안전경영실장(오른쪽)이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실종된 노동자 6명 구조계획을 밝히고 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3일차를 맞아 구조당국이 구조견, 무인굴삭기 등을 투입해 실종자 찾기에 다시 나선다.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오전 10시 브리핑을 열어 “오늘 중 붕괴건물 상층부에 무인굴삭기를 투입해 적치물 제거와 수색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시작된 건물 내부 수색에는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8마리, 순천소방서 119산악구조대 소속 2마리 등 구조견 10마리와 인력 52명이 투입된다. 추가 붕괴 우려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층부와 건물 외부는 드론을 활용해 맨눈으로 살핀다.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도 낙석 추락 방지조치를 한 뒤 별도 구조팀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민성우 현대산업개발 안전경영실장은 오는 일요일까지 붕괴 우려가 있는 타워크레인(높이 145m) 일부를 해체하고 붕괴구간 옹벽 안전장치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붕괴된 아파트 처리와 관련해 이용섭 광주시장은 “전문가의 안전점검을 거쳐 건물 전면철거 뒤 재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정 기간 광주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현대산업개발 참여를 배제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구청별로 감리단을 지정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공공감리단 제도를 도입해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은 광주시가 관리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또한 해당 아파트 신축공사가 시작된 2019년 5월부터 이달까지 서구청에 소음, 비산먼지 등 각종 민원 386건이 접수됐고, 이 중 27건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서구청의 관리감독 부실 여부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11일 오후 3시46분께 신축공사 중인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201동 23∼38층 외벽이 무너지며 28∼34층에서 작업을 하던 하청 노동자 6명이 실종됐다.

김용희 김윤주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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