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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광주 붕괴사고 26일째…2명은 여전히 콘크리트 속

등록 2022-02-05 18:06수정 2022-02-05 19:14

전날 주검 2구 수습 후 추가 성과 없어
5일 119구조대원들이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201동 붕괴구간을 살펴보고 있다.광주소방안전본부 제공
5일 119구조대원들이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201동 붕괴구간을 살펴보고 있다.광주소방안전본부 제공

4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주검 2구를 잇따라 수습하며 나머지 실종자 수색에도 기대를 모았지만 26일차는 특별한 성과를 얻지 못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5일 언론브리핑에서 “오늘 1t 규모 소형굴삭기를 이용해 화정아이파크 201동 28층 2호실 바닥을 뚫고 저층으로 진입하고 있다. 추가 매몰자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2호실쪽 26∼27층 콘크리트 잔해 속에 아직 찾지 못한 1명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잔해 제거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어제까지는 잔해가 수평으로 쌓인 구간에서 작업해 작업 속도를 예측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늘 28층 바닥을 뚫고 보니 27층부터는 잔해가 1호실쪽으로 치우쳐 세로로 쌓여 있어 제거 속도가 더디다. 철근을 하나하나 잘라내고 붕괴 관측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국장은 “이달 1일 발견한 26층 매몰자에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상층부터 잔해물을 제거하는 방식이 안전하다고 판단했다.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했다.

중수본은 전날 2호실쪽 27층 천장과 28층 바닥에서 매몰자 2명을 수습했다. 27층 매몰자는 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 수습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정아이파크 201동은 지난달 11일 오후 3시46분께 최상층인 39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 중 붕괴사고가 일어나 동쪽은 25층까지, 서쪽은 23층까지 무너졌다. 사고 당시 노동자 6명이 실종됐다. 중수본은 이달 5일까지 주검 4구를 수습했으며 1명은 수습 중, 나머지 1명은 찾고 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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