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Covery]한국 열대과일
경기도 감귤 생산, 포항에선 바나나도
경기도 감귤 생산, 포항에선 바나나도
‘THISCovery’팀이 지구온난화 영향을 받아 변화하는 한국 과일 생태계를 알아봤습니다. 필리핀과 에콰도르 같은 열대지방에서 생산되는 줄로만 알았던 바나나! 혹시 한국산 바나나 먹어본 적 있나요? 마트에서도 과일 진열대에 ‘국산 바나나’란 팻말을 곧잘 볼 수 있는데요, 실제 제주도는 물론이고 포항 등 경남지역에서도 매년 바나나 농장들이 재배 면적을 넓혀가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 감귤이란 말도 조금씩 흔들리고 있습니다. 2020년 경기도 광주시에서는 감귤이 처음으로 수확됐다고 하네요. 수입 과일로 알고 있는 망고 역시 경남과 전남, 제주 등에서 생산된 지 오래됐다고 합니다. 이 외에 용과와 파인애플, 구아바, 파파야, 아보카도, 패션프루트 등 다양한 열대과일들도 이제 ‘메이드 인 코리아’ 상품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기온 뿐만 아니라 수온도 올라서 한국 해역에서 식인상어 출몰이 잦아졌다고 하는데요, 온난화가 불러온 어종의 변화도 정리해봤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진
CG|문석진
촬영|장승호
취재·구성|김정필 오유민
연출·편집|위준영 도규만 김도성
조연출|임여경
출연|위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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