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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현직 경찰관 또 ‘만취 킥보드’…7월말까지 음주 주행 특별단속

등록 2022-06-03 18:16수정 2022-06-03 19:06

새벽 만취 상태로 킥보드 타다 승용차 추돌
지난달 말에도 만취 킥보드 주행 적발돼
<한겨레> 자료사진
<한겨레> 자료사진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교통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또 입건됐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중부경찰서 소속 경장 ㄱ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ㄱ씨는 이날 새벽 0시30분께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고 인도에서 차도로 진입하다 승용차와 부딪쳤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용차가 파손됐다. 현장에서 측정한 ㄱ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사와 별개로 현직 경찰인 ㄱ씨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현직 경찰관의 ‘음주 킥보드’ 사고는 최근에도 있었다. 지난달 27일 자정께 서울 중구 순화동에서 술을 마신 채 전동킥보드를 몰던 경찰청 소속 ㄴ경위가 남대문경찰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ㄴ씨는 헬멧을 쓰지 않고 전동킥보드를 탄 채 횡단보도를 건너다 경찰에 적발됐다. 음주측정을 해보니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서울경찰청은 최근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음주 킥보드 등과 관련한 적발 건수가 늘어나면서 지난달 30일부터 7월31일까지 두달간 이륜차·자전거·피엠(PM,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곽진산 기자 kj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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