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전쟁 부르는 군사행동 멈춰라!”…대통령실 앞 행위극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연 ‘한반도 전쟁 위기 부르는 군사행동 중단 촉구’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전쟁 발발 위기를 상징하는 다이인(Die-in) 행위극을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e-mail]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와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을 비롯한 전국 703개 종교·시민단체들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전쟁을 부르는 군사행동을 멈춰야 한다’고 외쳤다.

참석 단체들은 회견을 통해 “연일 한국과 미국, 북한의 군사훈련이 이어지며 군사적 긴장이 전에 없이 높아지고 있고 ‘전쟁’이란 말이 그 어느 때보다 가깝게 느껴진다”며 “이대로 가다가는 한순간의 실수로 예기치 않은 무력 충돌이 일어날 수 있고, 전쟁은 현실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단체들은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일촉즉발의 긴장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며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격화시킬 모든 군사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7일 오전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와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등 시민 사회단체 회원들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한반도 전쟁 위기를 부르는 군사행동을 멈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27일 오전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와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등 시민 사회단체 회원들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한반도 전쟁 위기를 부르는 군사행동을 멈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27일 오전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와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등 시민 사회단체 회원들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한반도 전쟁 위기를 부르는 군사행동을 멈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김경호 선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