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강추위 속 곳곳 함박눈…퇴근길 비상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5일 오후 서울 마포대교 남단 강변북로가 눈이 내리자 정체를 빚고 있다. 김명진 기자 [e-mail]

수도권 전역과 강원, 충청, 경북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5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중대본은 국도·고속도로에서 지방도로 연결되는 경계·접속도로와 터널 진출입로·교량·램프구간 등 적설·결빙에 취약한 곳에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철저히 할 것을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에 지시하고,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시설도 제설작업을 실시해 피해를 예방하도록 안내하는 한편, 지속되는 한파로 계량기·수도관 등 동파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많은 눈이 내리며 서울 강변북로 등 곳곳에서 교통 혼잡도 발생하고 있다. 제설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 서울시는 대설특보 발효 뒤 비상단계에 따라 지하철과 시내버스 전 노선의 퇴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평소 오후 6∼8시에서 오후 5시∼오후 8시 30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눈 내린 도심 곳곳의 풍경을 모아본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5일 오후 경복궁에서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명진 기자 [e-mail]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5일 오후 경복궁에서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명진 기자 [e-mail]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 눈이 내리고 있다. 김명진 기자 [e-mail]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성탄절 연등에 눈이 내리고 있다. 김명진 기자 [e-mail]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성탄절 연등에 눈이 내리고 있다. 김명진 기자 [e-mail]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린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서 한 상인이 가게 앞 눈을 치우고 있다. 신소영 기자 [e-mail]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린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서 시민들이 크리스마스 장식물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신소영 기자 [e-mail]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5일 오후 서울 마포대교 남단 강변북로가 눈이 내리자 정체를 빚고 있다. 김명진 기자 [e-mail]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5일 오후 눈 쌓인 서울 마포대교 남단 난간 너머 한강에 눈이 내리고 있다. 김명진 기자 [e-mail]

김명진 기자 [e-mail] 신소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