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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윤 정부, 졸속 강제동원 해법 철회” 대학까지 번진 시위

등록 2023-04-04 16:31수정 2023-04-04 16:47

평화나비네트워크 중앙대 지부 회원들이 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캠퍼스에서 정부의 졸속적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해법안을 규탄하는 학내 수요시위를 열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펼침막을 들고 교내를 행진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평화나비네트워크 중앙대 지부 회원들이 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캠퍼스에서 정부의 졸속적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해법안을 규탄하는 학내 수요시위를 열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펼침막을 들고 교내를 행진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해법안 철회를 요구하는 학내 수요시위가 전국 대학에서 시작됐다.

대학생연합단체 평화나비네트워크(평화나비)는 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중앙대에서 ‘강제동원 해법안 철회를 위한 릴레이 학내수요시위’를 열고 정부의 졸속적 강제동원 해법안을 규탄했다.

평화나비는 “한국 정부가 강제동원 해법안에 대해 일본의 성의 있는 호응을 요구했지만 일본은 이조차도 거부하며 강제징용 문제는 이미 해결된 문제라는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다”며 “학내 릴레이 수요시위를 통해 대학생들이 강제동원 해법안에 반대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고 수요시위의 취지를 설명했다.

발언에 나선 경영학부 21학번 김수현 학생은 “증조할아버지가 일제강점기에 강제동원으로 일본에 끌려가셔서 돌아가셨다. 할아버지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강제징용 문제가 해결되길 기다리셨다. 이제는 매우 편찮으시다. 강제징용 문제를 사람들에게 알려 할아버지의 한을 풀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평화나비는 이날 중앙대와 경희대 국제캠퍼스를 시작으로 오는 12일 까지 전국 12개 대학에서 릴레이 수요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집회에 참석한 김유승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정부의 졸속적 강제동원 해법안을 규탄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집회에 참석한 김유승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정부의 졸속적 강제동원 해법안을 규탄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참가자들이 정부의 졸속적 강제동원 해법안을 규탄하는 내용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신소영 기자
참가자들이 정부의 졸속적 강제동원 해법안을 규탄하는 내용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신소영 기자

참가자들이 정부의 졸속적 강제동원 해법안을 규탄하는 내용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신소영 기자
참가자들이 정부의 졸속적 강제동원 해법안을 규탄하는 내용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신소영 기자

평화나비네트워크 중앙대 지부 회원들이 학내 수요시위를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평화나비네트워크 중앙대 지부 회원들이 학내 수요시위를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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