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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한국 보양식 3년 기다렸어요” 외국인 학생들도 엄지 척

등록 2023-07-10 15:26수정 2023-07-10 15:48

초복을 하루 앞둔 10일 오전 서울 성북구 한성대학교 상상관에서 열린 초복 삼계탕 체험 행사에 참여한 국제여름학교 외국인 학생들이 삼계탕을 먹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초복을 하루 앞둔 10일 오전 서울 성북구 한성대학교 상상관에서 열린 초복 삼계탕 체험 행사에 참여한 국제여름학교 외국인 학생들이 삼계탕을 먹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미국과 영국, 독일, 폴란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온 32명의 국제여름학교 외국인 학생들이 삼계탕을 먹으며 한국 전통 여름나기 풍습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2020년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외국인 학생들은 핸드폰에 처음 보는 삼계탕을 담고 서툰 젓가락질로 음식을 먹었다. 한국의 대표 보양 음식인 삼계탕 맛을 본 학생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한성대는 “외국인 학생들이 삼계탕 체험 행사를 통해 한국의 대표 보양 음식인 삼계탕을 맛보고, 한국의 여름나기 풍습을 이해하며 한국을 정서적으로 조금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미국 노던 켄터키 대학에서 온 사라 로즈 학생은 “평소 한국 문화를 좋아해 오고 싶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방문이 어려웠지만 2년을 기다려 오게 되어 너무 기쁘다. 요즘 덥고 습한 날씨라 조금 힘이 들었는데 오늘 삼계탕을 먹고 남은 기간 힘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국제여름학교 외국인 학생들이 삼계탕을 먹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국제여름학교 외국인 학생들이 삼계탕을 먹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국제여름학교 외국인 학생들이 삼계탕을 먹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국제여름학교 외국인 학생들이 삼계탕을 먹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외국인 학생들이 삼계탕이 나오자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신소영 기자
외국인 학생들이 삼계탕이 나오자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신소영 기자

참가 학생들이 삼계탕을 먹으며 한국의 여름나기 풍습을 체험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참가 학생들이 삼계탕을 먹으며 한국의 여름나기 풍습을 체험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참가학생들이 서툰 젓가락질로 열심히 삼계탕을 먹고 있다. 신소영 기자
참가학생들이 서툰 젓가락질로 열심히 삼계탕을 먹고 있다. 신소영 기자

한 외국인 학생들이 손으로 삼계탕을 먹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한 외국인 학생들이 손으로 삼계탕을 먹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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