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프로축구팀 입단 뒷돈’ 의혹 임종헌 전 감독 재판행

등록 2023-07-28 18:17수정 2023-07-28 18:20

임종헌 전 안산 그리너스 감독. 연합뉴스
임종헌 전 안산 그리너스 감독. 연합뉴스

해외 프로축구팀 선수 입단 과정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임종헌 전 안산 그리너스 감독과 전현직 대학 축구부 감독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부장 김현아)는 28일 배임수재와 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임 전 감독(구속)과 전직 대학 축구부 감독 신아무개씨, 프로구단 수석코치 신아무개씨, 현직 대학 축구부 감독 김아무개씨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임 전 감독은 2018~2019년 태국 네이비에프시(FC)팀 감독으로 있으면서 한국인 선수 2명을 선발하는 대가로 ‘중개인’ 최아무개씨에게 4천만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를 받는다. 또 프로구단에 입단시켜 주겠다고 속여 선수 1명으로부터 6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와 범죄수익을 타인 명의의 계좌로 빼돌려 범쥐수익을 은닉한 혐의(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도 함께 받는다.

신 전 감독과, 신 수석코치, 김 감독은 프로구단 입단 청탁을 대가로 최씨에게 각각 6천만원, 2천만원, 7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달 검찰은 임 전 감독이 근무했던 프로축구 2부리그 안산 그리너스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수사에 나섰다. 안산 그리너스는 압수수색 직후 임 전 감독을 경질했다고 밝혔다.

이재호 기자 p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