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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무관 임태영 글씨 ‘광화문 현판’…100년 전 모습으로 걸린다

등록 2023-10-15 13:33수정 2023-11-08 10:06

15일 서울 광화문 앞 광장에 건물 앞에 넓게 설치한 대인 ‘월대’가 다시 열렸다. 광화문 현판도 검정 바탕에 동판을 도금한 금빛 글자로 새롭게 바꼈다. 사진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내려다 본 광화문 앞 광장 모습.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15일 서울 광화문 앞 광장에 건물 앞에 넓게 설치한 대인 ‘월대’가 다시 열렸다. 광화문 현판도 검정 바탕에 동판을 도금한 금빛 글자로 새롭게 바꼈다. 사진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내려다 본 광화문 앞 광장 모습.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광화문 월대와 새로운 현판이 대중에 공개된다.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광화문 월대 및 현판 복원 기념식 준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일제강점기의 전찻길에 덮여 있던 월대는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집중발굴 작업을 벌여 옛날 모습을 되찾았다. 경복궁 광화문 들머리에 설치된 월대는 임금과 왕족이 의례를 하거나 행차를 할 때 출입하는 인공통로 얼개로, 넓은 단이나 계단을 활용해 건물의 위엄을 한층 높이는 역할을 한다. 월대는 왕실의 주요 의례나 만남 등 각종 행사가 열리는 무대 기능을 하기도 한다.

광화문 현판은 기존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자 모습에서 벗어나 검정 바탕에 동판을 도금한 금빛 글자로 새롭게 바뀌었다. 글자는 경복궁 중건 당시 훈련대장이자 영건도감 제조를 겸한 임태영이 쓴 글자를 그대로 따랐다.

이날 공개되는 월대에서 경복궁에서 열리는 수문장 교대 의식도 달라진 모습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광화문 앞 광장 모습. 김혜윤 기자
광화문 앞 광장 모습. 김혜윤 기자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내려다 본 광화문 앞 광장 모습. 김혜윤 기자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내려다 본 광화문 앞 광장 모습. 김혜윤 기자

천으로 덮혀있는 광화문 현판. 김혜윤 기자
천으로 덮혀있는 광화문 현판. 김혜윤 기자

정부서울청사에서 내려다 본 광화문 앞 광장 모습. 김혜윤 기자
정부서울청사에서 내려다 본 광화문 앞 광장 모습. 김혜윤 기자

정부서울청사에서 내려다 본 광화문 앞 광장 모습. 김혜윤 기자
정부서울청사에서 내려다 본 광화문 앞 광장 모습. 김혜윤 기자

천으로 덮혀있는 광화문 현판 모습. 김혜윤 기자
천으로 덮혀있는 광화문 현판 모습. 김혜윤 기자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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