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법정 부족난을 해결하기 위해 공간을 30평(방청석 50석)에서 15평(방청석 5~10석)으로 줄인 소법정을 민사 및 행정·가사 법정에서 대폭 늘려 운영하기로 했다. 새 법정은 판사들의 법대도 45㎝에서 15㎝로 낮아지며 소송 당사자들이 마주 보며 재판을 진행할 수 있도록 내부 구조도 크게 바뀐다.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54호에서 열린 새 법정 설명회에서 법원 관계자가 새로 도입되는 사각형·부채꼴 모양 법정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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