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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서울대 출신 기업 임원 해마다 줄어든다

등록 2006-07-13 19:07

올 19.8%…첫 20% 아래로
상장기업 임원 중 서울대 출신 비중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또 평균적인 상장사 임원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서울 강남구에 사는 52.8살의 남자’로 조사됐다.

13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의 ‘2006년 상장법인 임원 현황’을 보면, 673개 상장사 소속 임원 1만1779명 가운데 서울대 출신은 19.8%(1880명)를 차지했다. 서울대 출신 비중이 20% 아래로 내려가기는 처음이다. 서울대 출신 비중은 2002년 27.4%로 정점을 이룬 뒤 2003년 22.5%, 2004년 22.6%, 2005년 21.7%로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서울대 다음으로는 고려대(9.3%), 연세대(8.3%), 한양대(6.7%), 성균관대(5.4%), 부산대(4.2%), 영남대(3.0%), 중앙대(2.8%), 인하대(2.8%), 경북대(2.3%) 차례였다.

전공으로 보면, 이공계열(40.0%) 출신이 상경계열(37.1%)보다 더 많았다. 인문계열 출신은 12.8%, 법정계열은 6.9%로 조사됐다.

상장사 임원 둘 중 하나는 50대(49.1%)이며, 셋에 한명은 서울 출신(29.7%)이고, 열에 여덟은 이른바 강남·서초·송파·분당 등 ‘강남벨트’(77.1%)에 모여 사는 것으로 나왔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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