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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탈’을 통해 세계문화와 소통하겠다

등록 2006-10-02 20:30

‘세계 탈 문화예술연맹’ 회장 김휘동 안동시장

지난달 29일 ‘세계 탈 문화예술연맹’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뽑힌 김휘동(61) 안동시장은 “각종 포럼과 세미나 등을 열어 탈 문화예술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탈문화를 창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맹에는 중국·필리핀 등 세계 21개국 문화단체 등이 회원으로 가입했고, 파키스탄과 핀란드 등 19개국에서 가입의사를 전해왔다고 한다. 김 회장은 “내실을 다지고 가입 회원이 50여곳으로 늘어나면 3년 후 유네스코 산하단체로 가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탈 문화예술연맹은 가면을 이용해 공연을 펼치는 단체들 모임체.

김 회장은 “세계적인 탈 관련 문화협의체가 없는 점을 고려해 올해 10회째를 맞는 안동 국제탈춤 페스티벌 행사를 계기로 연맹 창립을 본격 추진해왔다”며 “창립을 계기로 안동에서 세계 가면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의 다양한 탈을 모으고 이를 정리해 탈 문화권 지도를 제작하고, 우리나라의 발전된 IT기술로 디지털 콘텐츠화 작업도 구상중”이라고 했다. 그는 또 안동에 세계 탈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유네스코가 추진중인 아시아 무형문화유산센터 유치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안동/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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