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론스타 “소환불응 주장은 사실과 달라”

등록 2006-11-14 09:35

론스타의 존 그레이켄 회장은 14일 검찰의 외환카드 허위 감자설 유포 혐의와 관련한 론스타 경영진의 체포영장 청구에 대해 "우리가 소환에 불응하고 있다는 검찰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그레이켄 회장은 "우리는 이미 수 차례 출국을 보장해주겠다는 전제 아래 한국에 입국, 검찰의 수사협조에 얼마든지 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다만 우리 경영진이 입국하는 동시에 체포하고 기소해 다시 출국하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에는 응할 수 없으며 이는 현대 사법체제의 국제기준에 맞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이켄 회장은 "한국 검찰이 론스타와 그 임직원들에 대한 악의적인 주장을 한국 언론 등에 보내 여론법정에 세우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은 행태는 비전문적이고 한국법 테두리에도 벗어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중배 기자 jbkim@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