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삼성물산 전무 뇌물혐의 기소

등록 2007-08-10 20:42

길음뉴타운 재개발 비리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서범정)은 10일 뉴타운 재개발 공사를 따내기 위해 조합장 등에게 수억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로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박아무개(51) 전무와 조아무개(47) 강북사업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삼성물산 법인도 같은 혐의로 기소하고 혐의 사실을 건설교통부에 통보했다. 검찰은 삼성물산에서 2억~3억여원의 뇌물을 받은 장위1·3구역 정비업체 대표 2명도 불구속 기소했다.

박씨 등은 2005년 10~12월 서울 성북구 길음 8구역 조합장 정아무개(65·구속 기소)씨의 선거 홍보비 1억5천여만원을 대납하고 2004년 10월부터 5개월 동안 장위 1·3 재개발 구역의 정비업체 2곳에 5억4천여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부정한 청탁과 관련해 뇌물을 주거나 받다가 적발된 업체의 건설업등록을 취소하거나 1년 이내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다.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