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조근정훈장’ 서상홍 이사장
이강국(63·오른쪽) 헌법재판소장은 21일 오전 서울 재동 헌재소장실에서 서상홍(59·왼쪽) 정부법무공단 이사장에게 노무현 대통령을 대신해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청조근정훈장은 맡은 직무에서 뛰어난 공적을 이룬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훈장이다.
서 이사장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헌재 연구부장, 사무차장을 거쳐 지난 2005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사무처장을 맡았다. 헌재는 “서 이사장이 법관으로 재직하며 사법정의 구현과 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했고, 헌법 소송규칙 제정과 전자 사법행정 등에서 공적이 인정돼 훈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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