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공석인 서울서부지검장 직무대리로 안창호(51·23회) 대검찰청 형사부장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상도(53·사시 22회) 검사장은 지난 8일 검찰 고위 간부 인사 때 고검장 승진에서 탈락하고 서울서부지검장으로 발령나자 지난 9일 사표를 냈다.
법무부는 대검 형사부장은 민유태(52·24회)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이 겸임하도록 했다.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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