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케이크에 머리카락” 협박, 제과점 돈띁은 대학생 덜미

등록 2008-04-08 20:50

이삭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주현)는 8일 케이크 등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제과점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식파라치’를 한 혐의(공갈)로 대학생 김아무개(2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지하철 3호선 교대역 부근 제과점에서 산 케이크에 문제가 없는데도 ‘케이크에 머리카락이 들어 있는데, 보상해 주지 않으면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소비자 단체에 알리겠다’고 위협해 케이크값 1만3천원을 돌려받고 1만4천원어치의 빵과 과자를 받아낸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김씨는 이런 식으로 제과점 5곳에서 9만2천원어치의 배상품을 뜯었다가, 같은 주인이 운영하는 다른 제과점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다는 점을 알고 있는 제과점 종업원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