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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경찰차에 시민치여…큰일날뻔

등록 2008-05-31 02:01

30일 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가한 30대 남성이 프라자 호텔 앞 경찰 호송 버스 앞에 쓰러져 있다. 이 사고는 이날 밤 11시께 시청 앞에서 이동하던 경찰 버스와 집회 참가자들이 대치하다 발생했다. 이 남성은 곧 119 구급차에 실려갔으나 “괜찮다” 며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500여명의 집회 참가자들이 이 버스를 둘러싸고 두시간 넘게 경찰과 대치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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