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자하연과 한빛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동 자하연 사무실에서 합병 조인식을 가졌다. 법무법인 새길의 서울사무소도 합류했다. 이들은 공동체적 마인드를 공유하는 전문 중소형 로펌들의 통합으로 새로운 로펌 합병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빛자하연(잠정 명칭) 공동대표로 선임된 자하연의 윤기원 변호사는 “이번 통합은 공익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적극적인 사회공헌과 실천을 해온 로펌들 간의 결합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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