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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금강산 사건 놓고 “위기를 발전 계기로”

등록 2008-07-22 20:56수정 2008-07-22 22:43

한겨레통일문화재단 부설 한겨레평화연구소의 22일 창립식을 겸해 열린 기념 세미나에는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통일운동가 김낙중씨, 최학래·정태기·서형수 전 한겨레신문사 사장, 박우정 전 한겨레 편집국장 등과 시민 8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임동원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금강산에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는데, 위기를 (남북 관계) 발전의 계기로 삼을 진지한 토론이 필요하다”며 “당사자의 의지와 노력이 부족하다면 한반도 평화체제는 이뤄질 수 없다. 더 많은 피스메이커들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며, 한겨레평화연구소가 피스메이커들의 공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도 “북핵 문제가 일단 고비를 넘김으로써 동북아 정세 변화에 남북이 주도적으로 역할을 해야 할 때가 왔다”며 한겨레평화연구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또 고광헌 한겨레신문사 사장은 “한겨레평화연구소가 동북아의 새로운 질서를 읽고, 뒤로 가는 남북 관계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고, 나아가 동북아 평화 질서에 근본이 되는 좋은 정책을 대안으로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혜정 기자 z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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