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제정된 헌재 상징(그림)
헌법재판소(소장 이강국)는 25일 ‘헌법 수호와 국민 기본권 보장의 최후 보루’라는 헌재의 위상을 반영한 통합이미지(CI)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에 새로 제정된 헌재 상징(그림)은 헌법을 수호해 국가의 근본을 받쳐주고(초석과 기둥), 기본권 보장을 통해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가는 모습을 열린 문을 통해 빛이 확산되는 모습으로 형상화했다.
이강국 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헌재의 새 얼굴인 시아이 선포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한층 더 깊은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헌재는 창립 20돌 기념일인 오는 9월1일 세계 30여 나라의 헌법재판소장을 초청해 ‘세계 헌법소장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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