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주식투자 실패 회사원 자살

등록 2008-11-02 22:33

지난 31일 오전 7시30분께 한 대기업 계열사에 근무하는 이아무개(38)씨가 서울 용산구 동작대교 남단에서 강물에 뛰어들어 숨졌다.

사고 현장에 세워둔 이씨의 승용차에서는, 이씨가 금융기관 등에서 빌린 돈 4억여원의 내역과 함께 “주식 선물거래를 통해 너무 큰 피해를 봤고, 친구들에게도 투자를 권유했는데 이들에게도 큰 손해를 끼쳐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씨가 투신하는 걸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에 나섰으나 이미 사망한 뒤였다”며 “주식투자에 실패해 신변을 비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