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호(17·사진·한국예술고 1년)
대한민국 엄지족의 1인자가 탄생했다.
엘지전자는 지난 6일 잠실 롯데월드에서 열린 휴대전화 문자 보내기 대회인 ‘엘지 모바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배영호(17·사진·한국예술고 1년) 군이 초대 우승자로 결정돼 우승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시크릿폰을 들고 출전한 배군은 화면에 즉석으로 뜬 문자를 본 뒤 가장 빠른 시간인 38초 만에 59개 문자를 전송했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사진 엘지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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