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장-천성관 승진…

법무부 검찰국장-한상대
대검 중수부장-이인규
대검 공안부장-노환균

법무부는 13일 천성관(52·사시 22회) 수원지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승진시키고, 법무부 검찰국장에 한상대(50·23회) 법무부 법무실장, 대검 중수부장에 이인규(51·24회) 대검 기획조정부장, 대검 공안부장에 노환균(52·24회) 울산지검장을 발령하는 등 19일자로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했다.

고등검사장급에서는 문성우(53·21회) 법무부 차관이 대검 차장, 이귀남(58·22회) 대구고검장이 법무부 차관, 명동성(56·20회) 서울중앙지검장이 법무연수원장, 권재진(56·20회) 대검 차장이 서울고검장으로 전보됐다. 문효남(54·21회) 대전고검장은 부산고검장, 이준보(56·21회) 광주고검장은 대구고검장, 김준규(54·21회) 부산고검장은 대전고검장으로 옮긴다. 신상규(60·21회) 인천지검장은 천성관 수원지검장과 함께 고검장급으로 승진해 광주고검장으로 발령됐다.

사시 26회 가운데는 서울중앙지검의 국민수(46) 2차장과 김수남(50) 3차장, 김현웅(50) 인천지검 1차장, 정병두(48) 수원지검 1차장이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검사장 승진에서 탈락한 사시 25회의 송해은(50) 수원지검 성남지청장과 성영훈(49)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도 승진했다.

김지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