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마약 뒤 공연’ 스페인 무용수 기소

등록 2009-03-01 23:27수정 2009-03-02 00:30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 이두식)는 1일 뮤지컬 공연 기간에 마약을 흡입한 스페인 무용수 4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27일 긴급체포해, 마약 반입을 주도한 1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나머지 3명을 기소 유예했다고 밝혔다.

2월 초부터 국내 공연 중인 한 뮤지컬의 무용수로 참여하고 있는 이들은, 국내에 입국하며 대마수지(해시시)를 가지고 들어와 지난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세 차례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마약이 떨어지자 국제우편으로 마약 4.94g을 추가로 들여왔다가 인천공항 우체국에서 꼬리가 잡혔다. 검찰 관계자는 “무용수들이 마약을 흡입한 뒤 공연을 하기도 했다”며 “스페인에서는 대마 흡입을 처벌하지 않기 때문에 3명은 기소 유예했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기획사 관계자는 “스페인 무용수는 모두 15명인데 이들이 계속 공연에 참가해 마약 흡입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