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김 법무 "경찰관 가스총 소지 필요"

등록 2009-03-13 17:33

김경한 법무부장관이 용산참사 추모집회에서의 경찰관 집단폭행 사건과 관련, 최소한의 경찰관 자위수단으로의 가스총 소지 필요성을 언급해 향후 추진여부가 주목된다.

김 장관은 13일 대전고.지검을 방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당하게 공권력을 집행하는 경찰관을 납치해 집단폭행한 일에 대해 '세상에 이런 나라가 어디 있느냐'거나 '공권력이 있기나 한가'라는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 같은 일은 무슨 수로든 막아야 하기 때문에 경찰관이 스스로를 방어할 최소한의 수단으로 가스총 정도는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스총은 순수하게 자기방어 수단으로만 사용될 뿐 시위대를 향한 선제공격이나 시위진압을 위해 쓰이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일 오후 서울 곳곳에서는 용산참사 추모집회 참가 시위대를 막아서던 전.의경과 경찰관 등 10여명이 시위대가 휘두른 주먹과 발길질 등에 무차별로 맞고 무전기와 지갑, 수첩까지 빼앗기는 일이 발생했다.

정윤덕 기자 cobra@yna.co.kr (대전=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