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장자연 ‘갈등관계’ 녹음파일 6건 분석중

등록 2009-03-17 10:45

경찰, 통화 대상.내용.시기 등 확인 나서

탤런트 장자연(30) 자살경위를 수사 중인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17일 '갈등관계'를 나타내는 장 씨 휴대전화 녹음파일의 통화 대상과 내용, 시기를 분석하는 등 갈등관계 확인에 나섰다.

분당경찰서 수사전담팀은 전날 확보한 '장 씨가 갈등관계에 있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휴대전화 녹음파일' 6건이 장자연의 자살 경위를 설명하는 자료가 될 수 있다고 보고 통화내역을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녹음파일에서 통화 대상과 갈등 내용, 통화 시기 등이 확인되면 장자연이 누구와 어떤 갈등관계에 있었는지 밝힐 수 있고 장 씨가 문건을 작성했다는 지난달 28일부터 숨진 채 발견된 지난 7일까지의 행적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전날 이동통신사와 포털업체로부터 장 씨와 주변 인물들의 통화기록과 문자메시지, 이메일 자료 등을 넘겨받아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가 자살 경위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건을 공개한 언론사들과 유출에 관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관계자들을 상대로 작성 경위와 유출 경로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유족들이 장 씨의 전 매니저에게 받아 소각한 문서와 다른 문건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추가 문건 확보를 위한 수사도 계속하고 있다.

(성남=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