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경렬 상사(33·오른쪽)와 황지현 하사(28·왼쪽)
해군 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에서 근무 중인 차경렬 상사(33·오른쪽)와 황지현 하사(28·왼쪽)가 오는 29일 진해 해군회관에서 백년가약을 맺어 해군 첫 교관 부부로 탄생한다. 차 상사는 신병교육대 훈련 소대장이고, 황 하사는 부사관 교육대 훈련 조교다. 특히 신부 황 하사는 해군의 세 번째 여군 조교로, 2007년 남자도 어렵다는 훈련 조교 양성과정을 이수한 뒤 부사관 후보생들의 교육 훈련을 책임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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