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테러‘ 희생자 4명 중 고(故) 주용철.신혜운 부부의 영결식이 열린 21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유가족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예멘을 관광하던 중 폭탄 테러로 숨진 4명의 영결식이 21일 유가족의 오열 속에 치러졌다.
고(故) 박봉간(70) 씨의 장례식은 서울 강남삼성병원에서, 고(故) 주용철(59)ㆍ 신혜운(55.여) 씨 부부와 김인혜(64.여) 씨의 장례식은 서울 아산병원에서 진행됐다.
유족과 지인들은 타국에서 안타깝게 숨진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애도의 눈물을 흘렸다.
이들 4명은 지난 15일 예멘 유적지 시밤지역을 관광하던 중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보이는 자살폭탄테러로 숨졌다.
장하나 기자 hanajj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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