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수(41) 경사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구미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 김강수(41·사진) 경사에게 ‘교통정의상’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경사는 지난해 전국 경찰 가운데 가장 많은 109건의 뺑소니 사고 피의자를 검거한 공로로 선정됐다.
1990년 경찰에 입문한 그는 99년부터 10년째 교통사고조사계 내에서도 기피 부서로 알려진 뺑소니 전담반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8월 구미시 구평동 한 횡단보도 인근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고 때 방범용 폐쇄회로 TV에 찍힌 100여대의 차량을 탐문해 발생 4일 만에 피의자를 찾아내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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