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주(57·미국이름 하워드 고)박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5일 한국계인 고경주(57·미국이름 하워드 고·사진) 박사를 보건부 보건담당 차관보에 지명했다. 고경주 박사는 지난 23일 차관보급인 국무부 법률고문으로 내정된 고홍주(54·미국 이름 해럴드 고) 예일대 로스쿨 학장의 맏형이다. 고씨 형제는 오바마 행정부에서 동시에 고위직을 맡는 이례적인 사례가 됐다. 고 박사는 예일대 의대를 졸업하고 보스턴대에서 공중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은 보건 전문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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