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로도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1339(응급의료 정보센터)를 누르면 응급 상황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05년 1월 에스케이텔레콤(SKT), 올 3월 케이티에프(KTF)에 이어 엘지텔레콤(LGT)도 최근 이런 서비스를 제공해,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고객이 휴대전화로 1339만 누르면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에 있는 응급의학 전문의 포함 59명의 상담의사와 132명의 상황 요원이 24시간 내내 응급 처치와 질병 상담, 중환자 구급차 연결, 야간과 휴일에 진료하는 병·의원과 약국 안내를 해 준다.
김양중 기자 himtra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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