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로비’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이인규)는 31일 이명박 대통령의 대학 동기생이자 최측근인 천신일(66) 세중나모여행 회장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와 조세포탈, 증권거래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천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2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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