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의 미래와 성취 과정을 한눈에 보여줄 ‘2005 교육·인적자원혁신박람회’( www.eduexpo2005.com )가 다음달 1일부터 14일 동안 경기 고양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다. 교육인적자원부가 96년 교육개혁 박람회에 이어 9년 만에 개최하는 교육관련 대형 박람회다.
주제·테마체험·지역교육혁신·대학교육혁신·교육산업체존 등 모두 5개 전시 영역으로 꾸며진다. 주제 구역에선 조개탄 난로와 학교종, 풍금 등이 어우러진 1960년대 교실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미래교육관에선 가상체험공간과, 판서와 그림이 자유로운 타블렛 피시를 손에 든 학생이 있는 최첨단 미래교실을 살필 수 있다.
테마체험 구역은 중력가속기와 아인슈타인 중력장, 사이버인스페이스를 체험할 수 있는 ‘랄랄라 물리체험관’과 진로지도에 유익한 각종 검사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학관에서는 게임과 로봇, 항공기, 자동차, 로켓, 공룡, 만화, 예술, 영상, 만화를 소재로 한 각종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입장료를 받지 않으며 서울·용산·행신역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한다.강성만 기자 sungm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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