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운동기금 마련 ‘탐탐바자회’
전국언론노조와 미디어행동, ‘소울드레서’ 등 누리꾼들이 6일 전·현직 언론인과 언론시민단체 및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언론자유를 탐하는 탐스러운 사람들의 탐나는 물품 바자회’를 열어 언론자유운동 기금 마련에 나선다. 장소는 서울 정동 덕수초등학교 뒤편 공터, 시간은 오후 1부터 8시까지다.
이번 바자회엔 언론인들과 농민·노동자들이 기증한 책·의류·농산물·가방 등 5000여점이 판매된다. 정세균·한명숙·유시민·강기갑·노회찬 등의 정치인과 윤도현·안치환·장기하 등의 가수, 만화가 강풀과 판화가 이철수씨 등의 애장품 경매도 진행된다. 문화예술인과 대학생들도 참여해 직접 기획한 공연과 놀거리 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02) 739-7285~6
이문영 기자 moon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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