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한국 수탈을 사죄하고 아시아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일본의 젊은이와 푸른 눈의 캐나다인(맨 왼쪽), 그리고 한국의 청년들이 15일 오후 경기 하남시 미사리 코스모스길을 걷고 있다. 일본의 평화헌법 9조를 지키자는 뜻으로 ‘워크 나인(walk 9) 순례단’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들은 지난 9일 인천 강화도 마니산을 출발해 100일 동안 우리나라 곳곳을 걸을 예정이다. 하남/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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