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이용훈 말로만 ‘사과’ 제도 개선엔 ‘부정적’

등록 2010-01-13 19:30

사법부 수장으로서 과거사를 정식 ‘사과’한 것은 이용훈 대법원장이 처음이었다. 2005년 9월 이 대법원장의 취임식 바로 다음날, 대법원은 전국 주요 법원에 ‘권위주의 시절인 1972~87년 사이 시국·공안사건 판결자료’의 수집을 지시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이 대법원장의 이런 접근방식이 분명한 한계를 안고 있었다는 지적도 있다. 그는 ‘법적 안정성’을 이유로 잘못된 판결을 바로잡는 절차는 재심뿐이라고 강조하면서도, 정작 조작사건에 대한 재심 요건 완화나 관련 법관들의 인적 청산에는 부정적 태도를 보였다. 다른 국가기관처럼 외부 인사들이 참여하는 위원회 방식도 사법권 훼손 우려를 들어 반대했다. 김남일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