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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콜록’ 독감 주의보 의심환자 34%늘어

등록 2010-04-15 21:42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는 거의 사라졌지만 최근 계절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주(4~10일)에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가 외래 환자 1000명당 20.45명으로 이전 주의 15.28명에 견줘 34% 늘었으며, 이는 최근 계절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15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가 외래 환자 1000명당 2.6명이 넘으면 유행 단계에 속한다.

질병관리본부의 자료를 보면, 이전 주(3월28일~4월3일)에 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되는 검체 470건을 모아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58.7%(276건)가 계절 인플루엔자로 확인됐고 신종 플루는 1.3%(6건)에 불과했다. 계절 인플루엔자 검출 비율은 지난달 14~20일에는 34.2%, 같은 달 21~27일에는 56.3%로, 최근 들어 크게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지난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3~6살이 27%, 7~19살 46% 등 소아와 청소년층이 73%로 높게 나타난다”며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다니는 아이들은 철저한 손 씻기와 기침예절을 지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만성질환자, 65살 이상 노인, 임신부, 영유아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고열,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himtra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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