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고위법관 인사
대법원은 30일 서울동부지법원장에 이성보(54·사법연수원 11기) 청주지법원장을, 서울북부지법원장에 박삼봉(54·11기) 전주지법원장을 각각 전보발령하는 등 법원장 6명과 고등법원 부장판사 4명에 대한 인사를 했다.
청주지법원장에는 서기석(57·11기)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가, 춘천지법원장과 전주지법원장에는 윤재윤(57·11기)·고영한(55·11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각각 임명됐다. 이날 인사는 이인복(54·11기) 춘천지법원장이 새 대법관 후보로 임명 제청되고 일부 고위법관들이 사표를 내 생긴 공석을 메우기 위해 이뤄졌다. 지법 부장판사 등 법관 24명의 인사도 이날 이뤄졌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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