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사립고 행정실장 일가족 추락사

등록 2010-11-05 10:11

4일 오후 1시50분께 충남 아산시 둔포면 봉재리 저수지로 승용차가 추락해 일가족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이날 승용차가 추락하는 것을 목격한 낚시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3시간여 만에 인양한 차량 안에서 경기 지역의 한 사립고 행정실장인 이아무개(54)씨와 부인 김아무개(54)씨, 이씨의 아들(14) 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봉재리 저수지는 경기와 충남도의 경계지역에 위치해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차량 안에서는 유서 등 죽음의 원인을 밝힐 만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숨진 이씨가 근무하던 학교는 최근 비리 문제로 민원이 제기돼 경기도교육청의 특별감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의 죽음이 사학재단 비리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수사도 아울러 벌이기로 했다.

아산/홍용덕,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