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예총 이성림 회장 ‘좌장’…유명인사 60여명 활동

등록 2011-01-11 08:32

송백회는
지난 대선때 이명박 지지선언
이성림 회장 인수위원 참여도
2009년 최시중이 ‘송백회’ 개명
‘송백회’(정식 명칭 송백예술문화포럼)는 2007년 11월 한국예총 이성림 회장이 창립한 ‘예림회’에서 출발했다. 한국예총의 ‘예’와 이성림 회장의 ‘림’을 조합한 이름의 이 모임은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두루 참여했으며, 그해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한 바 있다.

2008년 1월에는 이명박 당시 대통령 당선인이 예림회 신년모임에 축하메시지를 보내 “지난 대선에서 지지와 신뢰를 보내주신 덕분에 17대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 회장은 이명박 정부 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후 예림회는 ‘예성회’로 이름을 바꿨고, 2009년 초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이름을 지은 ‘송백회’로 탈바꿈했다. 송백회는 문화예술계와 정·재계 인사들이 만나 인맥을 쌓을 수 있는 모임으로 발전했으며, 그동안 롯데호텔 등에서 분기별로 한 차례씩 만나 친목을 다져왔다.

<한겨레>가 입수한 2008년 9월4일 기준의 ‘예성회’ 회원 명단에는 고흥길 당시 국회 문광위원장을 비롯해 여러 명의 국회의원들과 법원장, 공사 사장, 지방자치단체장 등 정계·법조계 인사, 윤홍근 제너시스 그룹 회장을 비롯한 재계 인사, 김병찬 아나운서 등 언론계·학계·연예계 인사 등 60여명의 이름이 있었다. 송채경화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