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진보3당 “오세훈, 선거법 위반” 고발

등록 2011-01-13 20:37

무상급식 반대광고 수십회 ‘규정횟수 초과’ 주장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사회당 등 3개 진보정당 서울시당이 13일 ‘알몸 어린이’ 광고 등 무상급식 반대 광고를 낸 오세훈(50) 서울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지방자치단체의 홍보물은 분기별로 1종 1회를 초과해 배포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는데, 오 시장은 무상급식에 반대하는 내용의 광고를 2종으로 수십회 광고해 공직선거법의 규정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관계자는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도 해당 무상급식 반대 광고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결정했지만, 오 시장이 아닌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만 경고 조처를 하는데 그쳤다”며 “ 엄정한 수사를 통해 오 시장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서울시의회에서 초·중·고교 전면 무상급식을 내용으로 하는 ‘친환경무상급식지원’ 조례가 통과된 뒤 40일 넘게 의회 출석을 거부해 공무원으로서 직무를 방기하고 있다”며 오 시장을 직무유기 혐의로도 고발했다. 앞서 서울시의회 민주당 의원들도 지난해 12월29일 시의회의 출석 요구를 거부한 오 시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