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주행거리 줄인만큼 차 보험료 환급

등록 2011-03-31 20:49

10월 부산·수원서 시범 운영
주행거리를 줄여 ‘저탄소 운행’을 실천한 운전자에게 보험료를 깎아주는 친환경 자동차보험이 나온다. 환경부는 3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부산시, 수원시, 한화손해보험, 탄소배출권 관리회사인 에코프론티어와 ‘녹색 자동차보험’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녹색 자동차보험은 주행거리를 줄인 만큼 보험료를 되돌려준다. 운전자가 이 보험을 신청하면, 보험사가 자동차의 연간 평균 주행거리를 확인한 뒤 운행정보 확인 단말기를 자동차에 설치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게 된다. 그 뒤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단축한 만큼 탄소배출권을 운전자에게 주고, 배출권 관리회사는 이를 사들여 지방자치단체의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에 판매한다. 운전자는 배출권 관리회사가 팔아 준 판매대금을 보험료 일부로 환급받아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

이 보험은 10월 한화손해보험이 출시해, 부산과 수원에서 2년 동안 자동차 2만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된다.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