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냉장 대구에서 미량의 방사성 물질이 또 검출됐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8일 일본산 냉장대구 2060㎏에서 허용 기준치의 9% 수준인 ㎏당 33.2베크렐(Bq/㎏)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일본 홋카이도에서 포장된 이번 냉장 대구는 지난 6일 방사성이 검출된 수입업체의 같은 물량을 나눠 들여온 것이다.
검사검역본부는 일본산 냉장 대구에서 방사성 물질이 잇따라 검출됨에 따라 보다 정확한 이력추적과 지속적인 정밀검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산 대구의 지난해 수입량은 국내 생산량 6940톤의 10%에 해당하는 648톤이었으며, 원전사고 이후 8일까지 4개월 동안은 모두 43여톤에 그쳤다.
김현대 선임기자 koala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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