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이한열기념사업회 기부도 소득공제

등록 2011-10-26 19:59

재정부 “지정기부금 단체로”
온라인·휴대폰 송금도 가능
이한열기념사업회가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돼 추모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사단법인 이한열기념사업회’는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받았다”며 “지난해 12월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추진해온 일이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되면 사업회에 기부금을 낸 사람은 영수증을 발급받아 연말에 소득공제가 가능해진다. 지정 이전인 지난 1월부터 기부한 경우에도 연말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사업회는 기존 자동납부이체(CMS)와 계좌이체 방식 외에도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이용한 모금, 휴대전화 소액결제, 신용카드 포인트 기부 등 여러 방식으로 기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업회는 “개인 후원회원을 넘어 단체의 후원을 받는 것도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1987년 6월 민주화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숨진 이한열 열사(당시 연세대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이한열추모사업회는 지난 2월 ‘사단법인 이한열기념사업회’로 이름을 바꿔 추모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