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은 지난 31일 이어령 세살마을연구원 고문·이길여 가천대 총장과 함께 37살에 둘째 아이를 낳은 이성은씨 가정을 찾아 육아용품을 증정했다.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은 지난 31일 이어령 세살마을연구원 고문·이길여 가천대 총장과 함께 37살에 둘째 아이를 낳은 이성은씨 가정을 찾아 육아용품을 증정했다.(사진) 이번 방문은 생후 100일이 안 된 신생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탄생 축하’ 행사의 하나다.
세살마을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태어나서 세 살까지의 양육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고, 아이의 양육을 엄마와 아빠, 할아버지·할머니, 사회 구성원 전체가 함께 하자는 취지에서 가천대 부설 세살마을연구원이 지난 2009년 시작한 사회공동체운동이다.
삼성생명은 올해 연말까지 3억원을 투자해 부모 교육, 출산가정 방문, 축하선물지원 사업을 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7억원, 2013년에는 16억원으로 지원 규모를 늘릴방침이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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