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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빼빼로 데이’엔 재활병원 기금 모금!

등록 2011-11-09 19:46

 푸르메재단의 홍보대사 이지선(33)
푸르메재단의 홍보대사 이지선(33)
푸르메재단, 스타들 SNS 통해
숫자 1이 6개나 겹치는 이른바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2011년 11월11일)를 맞아 스타들이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이용해 어린이 재활병원 짓기 캠페인에 나선다.

서울 상암동에 세울 ‘푸르메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기금을 모으고 있는 푸르메재단의 홍보대사 이지선(33·사진)씨는 지난 8일 트위터로 “밀레니엄 빼빼로데이에 설마 식상하게 빼빼로? 11일은 나 말고 한 사람 더 생각하는 날로 정해봤어요”를 날렸고, 그의 트위터 친구인 가수 션·영화배우 유지태·축구선수 이영표·작곡가 주영훈·개그맨 남희석 등도 캠페인 동참을 약속했다. 이씨는 지난 97년 전신 3도화상을 이겨내고 사회봉사에 나서, 현재 미국 유시엘에이(UCLA)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다.

건립기금 추원은 자동응답전화(ARS 060-700-1002, 1통 2000원)를 통해 가능하다.

박태우 기자 eh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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