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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신영복·김제동 만나고 인권센터 건립도 돕고

등록 2011-11-09 21:05

11일 기금마련 이야기 콘서트
인권센터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방송인 김제동씨와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팔을 걷고 나섰다.

‘인권재단 사람’(대표 김철환)은 “인권센터(hrcenter.or.kr) 건립 기금 모금을 위해 오는 11일 저녁 7시30분 서대문문화회관에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이름의 이야기 콘서트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김제동씨가 사회를 맡고, 신영복 교수가 ‘공존과 연대’라는 주제로 강연한 뒤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성공회대 김창남(신문방송학과)·김진업(사회과학부)·박경태(사회과학부) 교수로 구성된 포크 그룹 ‘더 숲 트리오’의 노래 공연도 진행된다. ‘인권재단 사람’은 “정부와 대기업 지원 없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만으로 인권센터를 건립하자”는 계획을 세우고 지난해 말부터 10억원 모금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무실을 마련하지 못해 이리저리 이사를 다녀야 하는 인권단체들에게 안정적 공간을 마련해 주려는 취지다.

이날까지 1500명이 ‘인권센터 주춧돌(후원회원)’에 참여했고, 2억4000여만원이 모였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소설가 공지영씨, 금태섭 변호사 등 유명인사 11명이 인권센터 건립을 돕기 위해 강연을 하거나 인세를 내놓는 등 ‘재능기부’를 했다.

콘서트는 공연 당일 6시30분부터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인권센터 기금 모금 행사와 목판화가 이철수씨가 기부한 목판화 작품 예약판매도 열린다. 문의: (02)363-5855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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