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 구속영장에 도주

등록 2011-12-21 23:07

통일부 산하기구인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이 알선수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행적을 감췄다고 검찰이 밝혔다.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형사2부(부장 김성렬)는 21일 재판중인 피고인한테서 청탁과 함께 2억여원의 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김아무개(51) 회장의 사전구속영장을 최근 청구해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있어 법원으로부터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았으나 달아난 뒤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장을 맡기 1년여 전인 2009년 6월께 무고죄로 재판을 받던 지인에게 ‘무죄를 선고받도록 해주겠다’며 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왔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통일부가 남북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07년 문을 열었으며, 남북교역물자 관리와 북한 지하자원 공동개발, 대북 물자지원 사업 등을 하는 통일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김씨는 지난해 3월부터 협회 회장을 맡아왔다.

고양/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